지난해 3월 우리나라에서 현대카드로 인해 애플페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 정도가 지나고 있는 지금 현대카드는 1분기 전년 동기 16.2% 증가를 했습니다.
물론 신규 가입자도 4월 가입자 기준 현대카드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애플페이가 성공적으로 도입이 되는 것을 보고
다른 카드사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위와 2위의 페이동맹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애플페이는 현대카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완전독점이 아니지만 1년 정도는 이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카드사의 대처도 아주 빠르게 진행이 되었는데요
페이동맹이라고 불리는 신한, 국민, 우리 카드 입니다.
신한 카드와 KB국민카드, BC카드의 3개 카드사가 애플에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는 것으로 전자신문 기사를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애플은 3개 카드사를 조만간 추가 사업 파트너로 낙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이동맹의 목표는 9-10월에 애플페이 론칭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제 지인들을 봐도 아이폰을 사용하지만 현대카드가 없어서 안쓰고 있는 경구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새로 신용카드를 만든다는 것은 추가 지출이 있을까봐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른 카드사, 특히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신한카드와 2위인 KB국민카드가 합류한다는 것은 현대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아이폰 유저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만약 계획대로 9-10월에 다른 카드사들도 애플페이에 합류한다면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많은 유저들은 환영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애플페이를 도입하기까지 현대카드의 노고가 너무나 컸지만 언제까지 독점할 수는 없고 또한 이러한 경쟁을 해야 더 좋은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